-
[이번 주 핫뉴스] 7일 친윤 국민공감 출범, 8~9일 예산안 처리 위한 국회 본회의(5~12일)
12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#월드컵 16강 #한ㆍ베트남 정상회담 #둔촌주공 #화물연대 #예산안 #대종상영화제 #국민공감 #인텔 등이다.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한 응우옌 쑤
-
100세 철학자가 말한다…"행복이 머무는 곳은 언제나 현재뿐"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. 지난해 중앙일보와 인터뷰 때 모습이다. 김상선 기자 " '오래 사시느라고 고생 많이 했습니다' 그런 의미에서 주는 상이라면 받겠다고 했죠. 어려운
-
브라더 합친다? '관저 만찬'에 권성동·장제원 재결합설 주목
지난 7월 15일 권성동·장제원 의원이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두 사람은 이후 여럿이 모이는 자리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공개적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1000명을 한 줄로 세우는 사회에는 앞날이 없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8년 전이다. 월간 샘터사 사무실에 네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. 고인이 된 전 국회의장 김재순씨가 “자식 자랑은 점잖지 못한 일인 줄 아는데, 며칠
-
김형석 교수 "정말 사랑한다면 자녀의 '이것' 소중히 여겨라" [백성호의 현문우답]
‘103세 철학자’ 연세대 김형석(철학과) 명예교수는 가슴에 품고 사는 ‘설교 한 편’이 있다. 신학자나 목사의 설교가 아니다.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의 마지막 설교다. 당시
-
오늘의 The JoongAng Plus
━ 100년을 살아보니 삶에서 정말 중한 것들 내달 7일 김형석 명예교수 초청 두 번째 인사이트 세미나 백성호 기자와 함께 ‘고수’를 만나세요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철학과 함께한 70년, 지금도 희망을 찾는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중학생 때 ‘인간 문제와 그 해결’ 같은 생각을 정리해 보면서 문학·종교·철학책을 많이 읽은 것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철학과를 선택했던 것 같다. 그 시대에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왜 지금 다시 자유민주주의인가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자유민주주의! 항상 사용하는 말이면서도 생활화된 관념이거나 정치적 체온을 느끼는 개념은 못되고 있다. 3·1운동과 임시정부 때부터 쓰였으나 공산주의와 상치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격동의 한국 현대사, 왜 내 꿈에 미리 나타났을까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나는 비교적 꿈을 많이 꾸는 셈이다. 생리적 반응으로 생겼다 사라지는 꿈. 프로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꿈은 인간의 잠재의식이 시간제한을 받지 않고 나타나는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푸틴의 러시아, 시진핑의 중국…그곳에 정신문화가 있는가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 중학생활은 톨스토이와 함께 자랐다. 2학년 때 학교 도서관에서 『전쟁과 평화』라는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다. 일본이 만주에서 전쟁을 하던 때였다. 세상
-
예수는 인생을 이야기했지, 교리를 이야기하지 않았다 유료 전용
# 궁궁통1 “예수는 인생(人生)을 이야기했지, 교리(敎理)를 이야기하지 않았다.” 신약성경의 4복음서에는 예수의 어록이 담겨 있습니다. 갈릴리 호수 일대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종교의 위기, 현대인은 어떤 신앙을 원하는가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반세기 전이기는 하지만 두 차례 인도를 방문하였다. 첫 느낌이 후진국가라는 인상이었다. 국가가 국민에게 베풀어야 하는 기본교육, 절대빈곤 극복, 의료혜택
-
그리고 두 명만 살아남았다…돈 안 되는 환자들의 비극 [강주안의 시선]
강주안 논설위원 103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저서 『인생문답』에서 평생 벗이었던 안병욱(2013년 사망ㆍ향년 93세)ㆍ김태길(2009년 사망ㆍ향년 89세) 박사와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강연 인생 70년, 그 안에서 건진 것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103세를 맞이하는 지난봄이었다. 강연을 끝내고 주최 측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었다. 한 분이 “제가 육군사관학교 생도일 때 선생님 강연을 들었습니다. 그때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악한 권력에 맞선 선한 개인의 역사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제2차 세계대전 주동자의 한 사람인 일본의 도조 히데키 수상의 처형 기록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. 내가 대학생 때는 일본 육군을 대표하는 도조 수상의 정치
-
세계일주 그뒤 50년...나는 이렇게 부자가 되었다 [김형석의 100년 산책]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가난은 팔자였던 것 같다. 30대 중반에 연세대학으로 직장을 옮길 때도 그랬다. 27세에 탈북하면서 무일푼의 신세가 되었다. 중앙학교에서 6~7년 있는 동
-
28일, 자이언트 스텝보다 센놈 온다?…30·31일 휴가 절정 (25~31일) [이번 주 핫뉴스]
7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대정부질문 #GAA 3나노 #코로나 #원숭이두창 #SRT #장마 #폭염 #여름휴가 #김포~하네다 #트럼프 #자동차 무상점검 #민주당 #호암재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정의란 어떤 것인가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해방 직후니까,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국제공산주의 사상이 팽창했을 때였다. 프랑스의 한 철학자가, 공산주의자와 미국의 자유주의 사상을 비교하면서 남긴 얘기를
-
[사랑방] 충북일보 外
◆충북일보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연경환 전 충청북도기업진흥원장을 사장으로 선임했다. 연 신임 사장은 조흥은행 충청본부 부부장,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등을 지냈다. ◆호암재단은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조지 워싱턴과 벤저민 프랭클린의 무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미국 워싱턴 DC 부근에 가면 마운트버넌이라는 곳이 있다.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저택과 농장이 보존되어 있다. 미국인은 물론 많은 사람이 찾아가
-
23년간 뒷바라지, 뇌졸중 아내가 떠났다…내가 울지 못한 이유 [김형석의 100년 산책]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 아내가 병중에 있을 때였다. 대학 동창인 정 교수의 얘기다. 요사이 우리 동네 교수 부인들은 김 교수 칭찬이 대단해서 남편들의 위신이 말이 아니라는 것
-
[김형석의 100년 산책] 한미동맹은 자유와 평화를 위한 역사적 사명에서 태어났다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내 큰딸 H는 1960년대에 미국 유학을 갔다. 대학 기숙사에 머물고 있을 때였다. 가까이 있는 교회에서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저녁 파티에 참석해 달라는
-
"그런 강연 처음이었다"…100세 김형석 교수가 흠모한 도산 안창호 [백성호의 한줄명상]
「 “그릇을 크게 가져라” 」 #풍경1 도산(島山) 안창호(1878~1938)는 독립운동가입니다.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의 배후로 체포되기도
-
사형수는 '눈'을 감을 수 없었다...김형석 반성시킨 '사랑의 힘' [김형석의 100년 산책]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오래전에 있었던 사건이다. 경북 안동의 한 고아원에 이(李)라는 성을 가진 소년이 있었다. 18세가 되면서 규정에 따라 고아원을 떠나게 되었다. 이군은 먼